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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교육NGO와 함께 수업혁신‘드라이브’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전광훈기자 송고시간 2012-08-08 15:20


 전북도교육청이 교육단체들과 손잡고 ㄷ자형 책상 배치, 협력수업 등으로 유명한 배움의 공동체 전국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수업 바꾸기에 강력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14일 인천초등교육포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좋은교사운동, (사)함께여는 교육연구소, 하자센터 배움공방, 참교육연구소, 스쿨디자인21 등 교육단체들과 손을 잡고 배움의 공동체 전국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학교를 학생들이 서로 배우며 자라는 장소, 교사도 전문가로서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장소, 학부모도 학교의 교육활동에 참가하여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장소로 되살리자는 배움의 공동체 사토 마나부 (전)도쿄대 교수 등을 초빙해 진행한다.


 참가규모는 전라북도 교사 450여명 등 전국에서 1,100여명 교사들이 학교혁신과 수업 바꾸기에 집중 모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세미나를 마친 후 16일과 17일, 1박2일 동안 혁신학교 학부모연수를 갖고, 21일에는 혁신학교 교사와 전문직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북도 혁신학교 성과와 현 단계를 검토에 나선다. 


 한편 배움의 공동체는 존 듀이(John Dewey)가 1896년에 시카고 대학에 부설한 실험학교(laboratory school)에서 유래했으며 1970년대 미국의 오픈 스쿨 등 혁신주의(progressivism) 교육개혁을 통해 계승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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